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에 이석환(행정 86) 한국정책학회장, 이현재(경영대학원) 동아무역 회장
총동문회(회장 김형남, 법학 75)는 지난 1월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교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이번 행사는, 16만 동문의 결의를 다지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각오 아래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 이날 하례식에는 내외빈 및 모교 보직교수, 동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형남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해공 신익희 선생께서 세우신 우리 모교가 지난 80년의 세월 동안 민족 사학의 자존심으로 굳건히 자리 잡은 역사적인 해”라고 강조하며 , ‘소통하고 상생하는 활기찬 총동문회’라는 비전 아래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김형남 회장은 5대 핵심 과제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홈페이지 및 동문 데이터베이스를 정교화하여 총동문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 ‘모교 본부와의 정례적 협의 채널을 강화하고, 각 지역 및 학과 동문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다각화해 소통 방식을 혁신’, ‘동문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이 학교의 연구 인프라와 결합해 재학생의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동문기업-재학생-학교’ 간의 삼각 상생 생태계를 구축’, ‘제3회 국민 칸타타’ 등 다채로운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에 총동문회가 주체가 되어 16만 동문의 저력을 결집’, ‘총동문회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후배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문회 발전기금 및 모교 발전기금 릴레이 모금 캠페인 전개’ 를 제시하면서 “십시일반 참여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기금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개교 80주년의 여정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행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1부는 김경희(의상 80), 유동혁(경제 05) 동문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윤건영(무역 88), 황명선(토목 90) 국회의원도 단상에 올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제42회기 주요 집행부 임원진의 소개가 진행되었고, 테이블 별로 재학생부터 시작해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동문들의 이야기를 듣는 ‘테이블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후엔 한 해 동안 학교와 동문회를 빛낸 이들을 기리는 영광스러운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특히 총동문회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지닌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은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행정 86)과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경영대학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환 동문은 모교 교무처장 및 교학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1만여 명 규모의 한국정책학회를 이끌며 모교의 위상을 크게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재 동문은 최첨단 반도체 연구장비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인으로서, 지난 2018년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한 데 이어 최근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장비 추가 기증을 약속하며 모교 발전에 크게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더불어 모범적인 동문회 활동을 펼친 구용서 ㈜용현인더스트리 대표이사(상학 22회)와 유오형 前 상암중학교 교장(체육 76)에게는 ‘용두리상’이 수여되었다. 타교 출신 모교 교수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격려상’은 이근호 자동차모빌리티대학원 교수와 이상호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에게 돌아갔으며 , 동문 교직원으로서 타의 귀감이 된 김도명(미술 98) 홍보팀 사진실장이 ‘자랑스런 국민동문상’을 받았다. 시상식 이후 장영달 상임고문의 건배 제의와 함께 참석자들은 만찬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김윤희(법학 99), 유동혁 동문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축하 공연과 풍성한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음악학부 출신인 박민수 동문(관현악 10)이 유려한 색소폰 연주로 무대를 열었고 , 사단법인 소리온예술 소속인 최윤성 바리톤(성악 03)과 마유정 소프라노(성악 10)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공연 직후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정된 모교 학위복을 소개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새로운 학위복은 여성동문회장인 김남희 돌실나이 대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모교의 빛나는 전통과 한복의 아름다운 멋을 성공적으로 조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행사의 백미인 럭키드로우 시간에는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후원한 다채로운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되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김형남 총동문회장이 5백만 원을, 이현재 경영대학원동문회장이 3백만 원을 쾌척하는 등 수많은 개인 및 동문회 산하 조직에서 현금을 후원하며 모교 사랑을 아낌없이 실천했다. 또한 고급 여성의류, 주얼리, 화장품 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물품 협찬이 줄을 이었으며 , 모교 측에서도 정승렬 총장의 금일봉과 대외협력팀의 다이어리 세트 및 기념품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끈끈한 ‘국민 가족’의 연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축제의 장이었던 이번 신년하례식은 참석한 모든 동문이 지난 80년의 위대한 역사를 일궈낸 배움의 요람, 국민대학교 교가를 다 함께 힘차게 제창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위대한 80년의 유산을 발판 삼아 소통과 상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총동문회의 결연한 다짐처럼,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 한 해가 국민대학교 100년 비상의 강력한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