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원천 / 이호선(법학 83) 번역
『동서의 피안(Beyond East and West)』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우징숑(吳經熊, 1899-1986) 박사의 『Fountain of Justice -A Study in the Natural Law』을 모교 법과대학 학장으로 있는 이호선 동문 교수가 번역 출간했다. 20세기를 통틀어 동·서양을 완전하게 이해한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렵고 무겁게만 알고 있는 법의 근본정신을 잘 요약해 주고, 특유의 해박함과 통찰, 진지함으로 법학과 법률의 참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법률가·법학도들에게는 영미법계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그 시야를 넓혀 주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인물들의 일화, 가공되지 않은 사례들을 통해 사회에 대한 폭넓은 간접경험을 하게 하며, 사람과 법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줄 것이다. 또한 법과 상식의 부재, 법치주의 퇴행의 위기를 맞은 시대에 동, 서양을 폭넓게, 그리고 깊게 알았던 한 시대 전의 인물의 통찰력이 우리에게 적지 않은 가르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리원/424쪽/3만2천원
5회말 투 아웃 풀카운트/안병국(경제 86)
기업설명(IR) 및 기업홍보(PR) 컨설팅 기업 IPR스퀘어 경영 고문인 안병국 동문이 인생 후반전을 위한 자산관리와 은퇴 준비, 그리고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현실적이고 진솔한 조언을 담은 필독서 ‘5회 말 투 아웃 풀 카운트‘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은퇴를 준비하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로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전략과 지식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야구도 5회 말이 끝나면 운동장의 상태와 시설을 점검하는 클리닝타임 이후 6회가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6회부터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5회 말 투 아웃 풀 카운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과 장기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다룬다. 두 번째 파트는 은퇴 준비에 초점을 맞춰 노후자금 준비, 사교육비와 결혼비용 문제, 건강관리, 인간관계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은퇴 이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제공한다.
이스트브릿지/256쪽/1만8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