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채널 다문화TV는 지난 5월 25일 제작총괄대표에 박태호 동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부임한 박태호 동문은 모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KBS에 PD로 입사해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전국노래자랑’, ‘미녀들의 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열린음악회’ 등을 기획·제작했다. 이밖에도 ‘뉴욕 코리아 페스티벌’과 ‘LA 코리아 페스티벌’을 연출해 한국 문화를 지구촌에 알렸으며 예능본부장과 미디어콘텐츠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MBN 제작본부장으로 일하면서 ‘보이스 퀸’, ‘보이스 트롯’ 한 다수의 우수한 예능 시리즈를 기획, 제작해왔다.
박태호 동문은 “국내 유일한 다문화 전문 채널의 위상에 걸맞은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한국의 다문화 사회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