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골프회(회장 최준호, 건축 80)가 제1회 메이저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메이저 대회는 북악골프회에선 처음으로 4인 팀전제를 채택하였으며 ‘내 나이가 어때서!’ 란 주제로 참가자들의 연령순에 따라 팀을 정했다.
대회는 4인의 타수와 기존 핸디를 합한 총점을 계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재민(회계 92) 동문이 이끄는 7팀(서원섭, 한종희, 박윤식) 동문으로 구성된 7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60만원을 받았으며, 염수녀, 이갑재, 류상철, 김정희 동문이 함께한 5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준호 북악골프회 회장은 “기존에 개최되는 월례회와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참석 동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진행을 연구하여 모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악골프회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춘천 로드힐스 CC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하고자 하는 동문은 총동문회 사무실(02-734-776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