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해진 총동문회장 “부상없이 우정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 – 축구 우승 한마음(체육대학), 농구 우승은 TAB(중앙동아리)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총동문회장배 용두리컵 축구/농구대회가 지난 3월 11일 모교 대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박해진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 건의 부상도 없어 우정과 열정을 키우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참가 학생을 격려했다.
축구에서는 체육대학 소속 ‘한마음’이 세 골을 몰아친 끝에 경영대학 대표 ‘바이퍼스’를 3:1로 제압하며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농구에서는 중앙동아리 ‘TAB’이 지난 해 우승팀 체육대학 ‘KUBA’를 41:26으로 꺾고 3회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축구와 달리 농구에서는 ‘KUBA’와 ‘TAB’이 매년 번갈아 가며 타이틀을 주고받고 있다.
이 대회는 학생회장기 북악리그 개막전 경기를 총동문회가 후원하여 전년도 리그 우승팀과 특별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모두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