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2회기 결산 및 감사보고, 만장일치로 통과
총동문회는 10월 17일(화),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40회기 2차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용호(체육 78)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총동문회장 인사, 의안심의 및 의결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40회기 전체 경과보고와 결산 및 감사보고에서는 사회자인 신용호 사무총장으로부터 40회기 성과와 함께 회계 결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최준호(건축 80)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10월 10일 일반사무 및 회계감사를 심도있게 감사한 결과 규정대로 처리되었음을 알리는 감사의견서를 발표하였다. 감사의견 발표 후, 박해진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40-2회기 결산 및 감사보고에 대해 동의 여부를 물었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어서 41회기 회장 및 감사 선출 절차가 진행되었다. 임시의장에는 이상철(법학 79)동문의 추천과 참석 동문들의 재청으로 조성권(경제 76) 동문이 선출되어 회의를 진행했다.
조성권 임시의장은 지난 9월 2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박해진(토목 76) 40회기 총동문회장이, 감사(2명 선출) 후보에는 김석진(정외 77) 前 방통위 부위원장과 류희봉(체육 83) 前 모교 대학원 교학팀장(실장)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음을 발표했다.
조성권 임시의장은 참석 동문들의 긴급 동의를 얻어 단독 후보이므로 선거인단 선출 등을 생략하고 후보자들을 추대하자는 안을 긴급 상정했다. 참석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박해진 동문이 41회기 총동문회장, 김석진 ‧ 류희봉 동문이 41회기 감사로 당선되었음을 발표했다.
본 행사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올해 창설된 동문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관련기사 8면), 내년 신년하례식에서 만날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