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균(국사 79) 워싱턴 동문회장, 직접 동문회관 방문해 기금 전달
"임기 동안 매년 장학금 기탁할 것"... 지속적인 후원 약속
총동문회(회장 김형남)는 지난 11월 13일(목), 재미 워싱턴 동문회로부터 모교 후배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미국 워싱턴 D.C. 및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은 끈끈한 모교 사랑을 보여주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기금 전달을 위해 재미 워싱턴 동문회를 대표하여 권오균(국사 79) 동문이 직접 동문회관을 찾았다. 권 동문은 현재 메릴랜드에 거주하며 해당 지역 동문회를 이끌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9월 27일, 워싱턴 지역 동문들이 이선희(영문 81) 동문의 자택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모금한 성금이다. 타국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문들이 모교의 후배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이날 동문회관을 방문한 권오균 동문은 김형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권 동문은 “동문회관에 들러 적게나마 장학금을 직접 전해드린 일이 저에게는 아주 큰 즐거움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번 일회성 기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권 동문은 “앞으로 제가 워싱턴 D.C. 지역 동문회를 맡는 동안에는 매년 소정의 장학금을 잊지 않고 전달할 계획”이라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형남(법학 75) 국민대학교 총동문회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멀리 타국에서도 모교와 후배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권오균 회장님과 워싱턴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선배님들의 고귀한 뜻을 담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이 해공(海公)의 정신을 잇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재미 워싱턴 동문회의 장학금 기탁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15만 국민대 동문들을 하나로 잇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재학생들에게는 든든한 선배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