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김형찬(해공 15기)동문, 메달리스트에는 이철재(행정대학원)동문
동문 골프대회 중 가장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3년 총동문회장배 동문친선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목)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렸다.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지난 2022년 대회보다 더 많은 27개팀 108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멀리 부산에서도 대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1팀이 상경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골프장에서 제공한 간단한 중식과 기념 촬영 후 순차적으로 각 홀에서 티오프했다. 이후 Cherry, Maple, Persimmon, Pine 코스 18홀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대회가 끝난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 및 만찬이 이뤄졌다. 박해진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이번 대회에 여러분이 참여하면서 느끼신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동문 전체의 화합과 단결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참여하는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대회 우승은 신 페리오 방식으로 NET 66.8타를 기록한 김형찬(해공 15기)동문이 차지했다. 이철재(행정대학원) 동문은 68타를 기록하여 메달리스트에 선정됐다. 이철재 동문은 작년에 비해 어려워진 코스 환경 속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메달리스트 타이틀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었다. 단체상에는 3팀씩 출전한 해공총동문회와 기업경영학과 동문회, 행정대학원 동문회가 공동 수상했으며, 먼 길을 달려서 참가한 부산동문회 대표팀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해진 총동문회장과 남상원(해공 3기) 해공총동문회장이 각각 3백만원을 후원하였고, 김영래(전자 79) ㈜KES 대표이사가 웰빙 보리쌀 130세트, 정준호(법학 73) (사)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장이 KF94 1만장을 기부하는 등 많은 후원이 답지하여 풍성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총동문회장배 동문친선 골프대회는 국민대 동문 관련 골프대회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행사로서 북악골프회와 해공총동문회, 해공골프회의 후원으로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고 있다. 국민대 동문이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며, 동문들의 열렬한 참여와 호응으로 총동문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