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국민대학교해공장학회는 지난 2월 20일 오후 4시 30분에 국민대학교동문회관에서 제1차 이사회와 2025년 해공성적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박해진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6명의 이사가 참여하였으며, 모교에서도 김형진 교학부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2025년 해공 성적장학생 선정, 기본재산 증자를 위한 정관 개정 등 총 3가지 안건을 다뤘다. 2024년도 결산은 사무처가 제출한 결산보고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2025년 해공 성적장학생은 해공장학금 심사위원회 자체 전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추천한 유시완(행정 21), 이지윤(AI디자인 22), 권용민(전자 21) 학생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재산 증자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에 있어서는 해공장학회가 자체 모금한 2천만 원과 총동문회가 모금한 소액기부금 2천만 원을 더해, 총 4천만 원을 증자할 계획이었으나 이사회 당일 황성관 이사(엠에프씨[주] 대표이사)가 1천만 원 기탁 의사를 표명해 총 5천만 원을 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해공장학회의 기본 자산은 기존 13억 5천만원에서 14억원으로 증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사회가 폐회한 직후에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생들에게는 1년 전액 장학금과 함께 학기당 자기계발비 1백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