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은메달 획득! – 스포츠산업대학원 구본길, 윤지수 동문
Author
국민대총동문회
Date
2024-10-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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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스포츠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구본길, 윤지수 동문이 지난 여름에 열린 파리올림픽 펜싱종목에서 금·은 메달을 각각 획득하여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구본길 동문은 지난 7월 31일(수)(현지시간 기준)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 동문을 포함한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헝가리를 45-41로 꺾고 세계 최고 정상에 올랐다.
구본길 동문은 2008년부터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으로 활동하며 2011년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의 금메달을 보유한 구본길 동문에게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지수 동문은 지난 8월 4일(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 동문을 포함한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선수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에 42-45로 아쉽게 패했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고등학교 3학년인 2011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래, 2012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스브르 개인전 금메달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