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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안(연극 19)동문, “‘학씨부인’ 이번 생은 잘산다고…’멋진 신세계’ 외사랑, 책임감 느꼈죠”[인터뷰S]

Author
국민대총동문회
Date
2026-06-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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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배우 채서안(30)을 처음 발견한 건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서다. ‘학씨 부인’으로 불린 그녀는 동그란 눈과 하얀 피부, 쏙 패인 보조개가 인상적인 얼굴로 지극히 가부장적인 사내와 사는 그 시대의 어떤 여인들을 대변하며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작품 하나 잘 만난 신예인 줄 알았던 그녀가 실은 수많은 단역과 조역을 거쳐 차곡차곡 계단을 밟아 올라온 배우인 걸 알게 된 건 그 다음의 일이다. 이젠 자꾸 화제작에서 채서안의 얼굴이 보인다.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선 아이유 오빠 이재원의 사랑스러운 아내로 능청스럽게 변신하더니, 막 막을 내린 SBS ‘멋진 신세계’에선 임지연-허남준 커플을 위협하는 다 가진 여자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눈부신 성장과 변화의 길목에서 만난 채서안, 그녀의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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