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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산악모임 ‘북악산악회’ 발족 및 첫 등반 실시

-10월 5일(토), 인왕산에서 개최

-김진한 산악회장 “동문의 건강 증진과 화합에 일익을 담당할 것”

전 동문을 아우르는 산악모임인 ‘북악산악회’가 첫 번째 등산모임을 진행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지난 10월 5일 인왕산 일원에서 실시되었으며, 김진한(체육 89, 본회 상임위원) 회장과 최희윤(경영 08) 총무를 비롯하여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해진(토목 76) 총동문회장도 응원 방문하였으며 인왕산을 함께 등반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오전 9시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 집결했다. 이후 함께 사직공원으로 이동하여 자기소개와 인사말 전달 등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안내 사항 전달이 끝난 뒤에 함께 등반을 진행했다. 등반 경로는 사직공원 후문을 시작으로 호랑이동상, 범바위, 인왕산 정상, 한양도성길, 윤동주문학관, 청와대분수대를 거쳐 해공 신익희 선생 고택에 도착하는 루트를 이용했으며, 해공 신익희 선생 고택에서는 해공지도자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한 조성권(경제 76) 상임위원의 해설 견학도 진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산행을 마친 동문들은 함께 인근 통인시장으로 이동해 주막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등반의 피로를 풀었으며, 즐거운 대화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산악회 발족 및 행사 전반을 준비한 김진한 산악회장은 “평소 취미활동을 통한 동문 사회 발전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꾸준히 산악회를 발전시켜, 더 많은 동문들이 즐거움을 함께하며 총동문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북악산악회’는 앞으로 짝수 달 첫 번째 토요일에 등산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도권 명산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차후 모임이 활발해지면, 격월 모임을 월간 모임으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해공 신익희 선생 고택은?

동문회관 인근에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고택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고택은 우리 모교를 세우신 해공 신익희 선생께서 생의 마지막 시기를 함께한 공간으로, 지금도 예전에 해공 선생이 거주하던 시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해당 가옥은 해공 신익희 선생이 국회의장에서 물러난 1954년 8월부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선거 유세 도중 서거한 1956년 5월까지 약 1년 9개월간 거주한 곳이다. 해공 선생 서거 이후에는 유족들이 거주하다 타인에게 매각되었으나, 사단법인 해공 신익희선생 기념사업회(이하 해공기념사업회)가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등의 지원에 동문을 포함한 자체 모금으로 2006년 다시 매입했다. 이후 서울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보조로 중수가 완료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매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내부 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그 이외 시간의 견학을 원할 경우엔 해공기념사업회(02-730-7558)와 협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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